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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1)+(F2)성공사례
캐나다 조기유학
 
작성일 : 14-11-20 11:40
[미국/조기유학생 경험담] Archbishop Ryan High School 지영이의 Honors
 글쓴이 : 유학불…
조회 : 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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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1-916-8911 주엽역 4번출구 그랜드백화점 맞은편 던킨도너츠 건물 5층

 

 

 

 

 

2014년 11월 20일 아침, 날씨는 좀 춥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있어 미소짓게 하는 행복한 오늘,

1년째 미국 펜실베니아 Archbishop Ryan High School 에서 10학년으로 재학중인 지영이의 소식에 감격하고 또 감격한다.

 

 

 

 

 

지영이는 대화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2014년 1월학기를 시작으로 Archbishop Ryan High School 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키도 크고 늘 밝고 리더십도 있었으며, 사회성도 좋아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늘 사랑받을 수 있을거 같은 예감에 영어는 많이 부족했지만, 한국인이 적으면서 800명이 넘는 학생이(9학년~12학년) 재학중인 규모가 꽤 큰 학교로 진행을 했고, 

 

                                              학교에서도 영어는 많이 부족하지만,

                            지영이의 사회성과 리더쉽을 인정, 입학이 허가되었다.

 

2014년 1월 미국은 동부 및 남부의 폭설로 많은 학교들이 휴강이 되었고, 모든 도로는 빙판길이 되어, 지영이의 시작이 한층 더 무거워 졌다.

 

폭설로 전기조차 끊긴 암흑의 집들이 많았고, 때문에 지영이의 홈스테이를 구하는 일은 정말이지 쉽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다른 학생이 머물고 있는 홈스테이에 임시 배정되었고(대부분 한가정의 한명의 홈스테이를 기본으로 하지만), 한달쯤 후 지영이는 정식 홈스테이에 배정이 되었으나, 또 다시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던 이유는, 호스트 가정에 할머니 혼자 머무시는데, 연세가 70이 넘으셔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파트타임으로 비서직을 하신다는 말에, 그렇다면 적어도 지영이 숙제는 봐주실 수 있고, 아직은 정정하시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영이와 지영이 어머니는 위로 하였지만, 여전히 일산유학센터 상담실장인 나는 책임감이 무거웠고,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지영이가 정식 홈스테이에 도착했을때, 지영이가 호스트 할머니의 사진을 보내며, 했던 말이 너무 생생이 기억난다.  "할머니가 아니라 아줌마에요.  1층은 저 혼자 쓰고, 2층은 아줌마께서 쓰시고, 주변에 가족들이 많아 너무 좋아요. 아줌마도 너무 잘해주시구요"

 

                       눈물이 나올만큼 기뻤고, 지영이가 잘 지내기만을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한국학교와는 달리 규모가 아주 컸던 Archbishop Ryan High School 은 지영이에게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았던 모양이다.

 

학교규모는 거의 대학과 흡사할 정도로 컸고 재학생들은 약간 차가운 느낌이었다고 한다.  어디에도 지영이가 정을 붙일곳이 없었으며,  학교수업은 한없이 어렵기만 해서, 차라리 규모가 작은 학교로 옮기고 싶어 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난 6월 지영이는 여름방학에 한국에 왔으며, 수많은 고민들로 지영이 어머니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그 학교를 추천했던 나의 마음도 한없이 밑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지영이와 계속 상담을 하면서, 한학기만 더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그 때 옮겨보자고, 왜냐하면, 학교를 옮기더라도 열심히 한후에 성취감을 얻은 후 옮기는 것과 포기하고 옮기는것과는 앞으로의 미국생활에 많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지영이는 고맙게도 나의 조언을 따라주었고, 그렇게 다시 9월학기에 미국의 학교로 돌아갔다.

 

항상 걱정되는 마음이었지만, 지영이만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미소를 그리고, 순수함을 믿었고, 결국 그 믿음은 나를 그리고 지영이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어제 지영이는 1Quarter 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고, Honors를 수상하였다. 

 

 

​                                            얼마나 기뻤던지.. 울컥.. 울뻔했다.

 

그리고 지영이는 내게 묻는다.  "선생님, 아이비리그 대학간 소영이(2014년 코넬대학에 진학한 일산유학센터의 학생) - 지난 여름 답답한 마음에 4년간 하이스쿨을 잘 마치고 올해 코넬대학의 화학과로 입학한 소영이와 지영이와 같이 만나 서로의 어려움과 또 극복한 방법등을 얘기했었다. ) 언니는 AP 많이 들었어요? 저두 갈 수 있을까요? "

 

지영아,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더 소중한건 노력의 댓가와 인내의 결실을 어린나이에 느껴보았고, 알았으며, 또한 한걸음씩 나아갈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조금더 높은 곳을 향해 지영이의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오늘이 난 너무 감사하고, 그게 지영이가 미국유학생활을 통해 배운것이고, 또 많은것들을 배워가게 될 소중한 밑거름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이 글을 보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 결정 못하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유학중이나 학교와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생활에 적응 못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용기내어 적어본다.

 

학생들이여, 꿈을 가져라..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전진하라. 

 

 

세계일산유학센터 강영주 실장

 

 

문의 : 031-916-8911

 

주엽역 4번출구 그랜드 백화점 맞은편 던킨도너츠 건물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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